
[완주신문]완주군 산업단지 내 유력기업 공장에 확진자가 7일 오전 10시까지 총 7명으로 집계됐다.
5일 완주군 2번 확진자(전북 418번) 발생 후 해당 사업장에서 전북 426번, 427번, 430번, 438번, 440번, 443번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게다가 6일 밤 10시까지 1700여명이 검사를 받아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해당 업체는 관련 부서 전원(약 2000명)이 7일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추가 감염 여부에 따라 휴업 연장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완주군이 안전안내 문자 발송 등에 소극적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완주군 2번 확진자가 나왔는데도 주민들에게는 소식이 전달되지 않았다. 확진자의 감염력에 대한 본지의 취재에도 ‘역학조사 중이라서 현재 밝힐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