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 등록 2020.11.23 1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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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과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화재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이란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교육 기회와 체험교육 접근성 확대를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추진된 교육이다.

 

통계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부상자의 35% 이상이 70세 이상의 고령자로 화재 발생 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게 현실이다.

 

특히,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마련을 통해 완주소방서에서는 화재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미취학 아동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안전문화 확산과 화재 발생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봉동읍 소재 드림사회서비스센터를 찾아 70세 고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위험인지를 통한 사고사례 이해 ▲화재 시 선 대피 후 신고의 피난 강조 ▲화재발생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실제 대피 훈련을 병행하여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화재 및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완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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