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풍류 음악제 감동 속 성료

  • 등록 2020.11.09 13: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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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신문]원년멤버 ‘슬기둥’과 함께한 완주풍류 음악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일 완주풍류학교에서 열린 원년멤버 ‘슬기둥’의 완주풍류 음악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슬기둥 원년멤버들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뭉쳐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슬기둥의 대표곡 <산도깨비>, <꽃분네야>, <소금장수>, <그대를 위해 부르는 노래>, <그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쑥대머리>, <상주함창>에 이어 완주풍류공연단의 <신뱃놀이>, <축제>, <호남산조춤>, <남도굿거리>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완주관광브랜드 슬로건인 ‘바람따라 완주따라, 완주’를 바탕으로 슬기둥이 직접 작사·작곡해 완주를 노래한 <바람따라 완주따라>를 초연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보기 힘든 무대에 많은 관객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공연은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관객 인원제한과 철저한 방역을 통하해 모두가 안전하게 음악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문정일 완주풍류학교장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귀한시간 내어 참석해주신 내빈 및 관객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완주풍류 음악제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완주풍류학교는 매주 국악공연 및 체험을 통해 여러 군민들과 이용객들께 국악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완주풍류학교 소식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완주풍류학교’를 검색 후 친구추가 혹은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면 받아볼 수 있으며, 풍류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회원가입 할 경우 풍류학교의 다양한 소식을 미리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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