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 4년째 익명 쌀 기부

  • 등록 2020.10.29 11: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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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센터에 쌀 10kg 20포대 놓고 사라져

[완주신문]화산면에서 익명의 독지가가 4년째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29일 화산면에 따르면 매년 연말쯤에 익명의 독지가가 쌀 20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고, 올해도 화산면행정복지센터 출입문 옆에 쌀10kg 20포를 밤사이에 쌓아놓고 사라졌다.

 

기탁 된 쌀은 화산면 복지사각지대 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당호 화산면장은 “매년 화산면에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어 주신 독지가 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물품인 만큼으로 손길이 필요한 분 들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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