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면, 익명 독지가 소외계층 ‘빛’ 선물

  • 등록 2020.07.24 11: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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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상당 LED조명 후원

[완주신문]소양면이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LED조명을 후원받아 소외계층에 환한 빛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24일 소양면은 최근 면장과 고향친구라는 말만 남긴 익명의 후원자가 100여만원 상당의 LED조명(십자형-20개, 일자형-30개)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자는 “앞으로 소양면 내 어렵고 소외된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기부문화 정착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기부물품은 소양면 내 취약계층 대상의 집에 교체될 예정이며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에너지의 효율성 또한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문소 소양면장은 “어려운 시기 후원의 손길에 감사드리고 지역 내 필요한 가구에 자원봉사를 통해 LED조명 무상교체를 하겠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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