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면, 직접 면 마스크 제작해 나눔

  • 등록 2020.03.25 14: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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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상생활문화센터 600개 제작 전 세대 전달

[완주신문]완주군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영미)와 동상생활문화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마스크를 제작해 전 세대에 전달했다.

 

25일 동상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은 지난 16일부터 매일같이 동상면생활문화센터에 모여 면 마스크 60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면 마스크는 관내 모든 세대에 1장씩 배부할 계획이다.

 

김영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어려울 때 같이 할 수 있는 이웃이 진정한 이웃”이라며 “한 땀 한 땀 정성껏 만든 마스크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수 동상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서 재능기부에 나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 들여 만든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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