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봉동읍이 희망나눔가게와 행복빨래방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인숙·설선호)는 5일부터 약 두 달간 희망나눔가게와 행복빨래방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이용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복지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나눔가게는 지역 후원자들로부터 기탁받은 생필품과 식료품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공간으로, 매주 수요일 운영되고 있다.
행복빨래방은 대형 세탁물을 혼자 처리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 위기가구,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세탁물 수거·세탁 지원과 함께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돕고 있다.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조사에서 수렴한 의견을 희망나눔가게와 행복빨래방 운영에 반영하고, 지역 민간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내 민간자원 연계와 맞춤형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설선호 봉동읍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