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 작업 중 감전 추락사

  • 등록 2025.08.01 15:54:27
크게보기

운주면 도로시설 개량공사 현장

[완주신문]운주면 변압시설 철거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감전돼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7시30분쯤 운주면 장선리 화선~운주 간 도로시설 개량공사 현장에서 A씨(69)가 감전돼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신체에 화상을 입은 채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A씨는 이날 작업을 위해 고용된 일용직 근로자로 확인됐다.

 

A씨는 전신주에 임시로 설치된 변압 시설을 철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감전되며 7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사고 경위를 확인한 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Copyright @2019 완주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주)완주미디어 | 등록번호 : 전북 아00528 | 등록일 : 2019-05-30 | 발행인 : 박종인 | 편집인 : 유범수 | 주소 : 완주군 봉동읍 낙평신월1길 5-5, 3층 | 전화 :063-291-0371, 010-2994-2092 FAX: 063-261-0371 | Email : dosa2092@daum.net 완주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