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술테마박물과 일대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국제종교문화 전시회 및 학술대획’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캄보디아, 케냐, 우간다,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목회자와 스님이 참석할 예정이다. 종교문화재 및 평화를 염원하는 작품들이 전시되고 이를 통해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수왕사 주지 벽암스님(사진)은 “종교와 문화유산 맥을 잇다는 주제로 종교인의 전통문화 계승의 중요성과 국가적 홍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 시대의 문화유산을 잇는다는 소명은 정성과 기술이 들어간 좋은 제품으로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라고 전했다.
한편, 벽암스님은 송화백일주 12대 전승기능보유자로, 전통식품명인 1호로 지정됐고 전북도 무형문화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