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기후위기완주행동이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했다.
이날 행진에 참여한 완주군민은 85명. 2022년 40명을 시작으로 2023년 70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번에는 아동과 청소년 참여율이 높았다. 절반이상이 미래세대 주역들이었다.
기후위기완주행동은 풀뿌리로 조직됐다. 3년간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고, 올해는 각 읍면별로 시민조직위원들을 모집 중이다.
이들은 “기후위기를 해결할 마지막 세대, 행동할 시간이 바로 지금”이라며, “완주군의 시민들은 매년 더워지는 날씨와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후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다”며, “정부와 국가권력의 무관심 속에서도 유권자로서의 힘을 행사하고 기후정의를 요구하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