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면 “때가 쏙! 맘에 쏙! 뽀송뽀송”

  • 등록 2024.05.24 11: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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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린넨 후원으로 취약계층 이불 빨래 지원

[완주신문]전주린넨의 후원으로 완주군 소양면이 이불 빨래가 어려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봄맞이 겨울이불 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

 

24일 소양면은 각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업체인 전주린넨에서 세탁과 건조 후 다시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불세탁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이용자는 “다리도 아프고 몸도 아파 이불빨래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세탁하고 말려서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지원해준 전주린넨과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촘촘한 복지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양면은 지난 3월 전주린넨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불 빨래를 다시 지원할 예정이다. 

전소영 기자 whitemiin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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