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기계화 지원 확대

  • 등록 2024.02.16 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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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대행사업 3개소로 확대
임대료 감면도 연장

[완주신문]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작업 기계화 지원을 확대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우선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13종 46대의 임대농기계를 구입한다. 

 

농기계 임대료는 당초 2023년 12월까지였던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연간 약 4,000건의 임대료 감면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농작업대행사업을 고산, 이서농협에 이어 용진농협까지 추가해 3개소로 확대한다. 

 

4억8400만 원의 사업비로 트랙터 등 7종 9대의 농기계를 구입해 퇴비살포, 드론방제 등 7종 약 950ha의 농작업대행을 지원해 농업인이 적기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례농협, 구이 콩작목반을 대상으로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개소당 2억 원의 사업비로 콩 파종부터 수확에 필요한 콤바인 등 5종 7대의 농기계를 구입 후 장기임대해 공동경영체 구성원뿐만 아니라 주변 농업인의 농작업 기계화도 지원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에 따른 농작업 기계화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범수 기자 dosa2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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