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완주서예동행회가 지난달 30일 봉동서예교실을 시작으로 7일 고산, 9일 용진, 17일 삼례주민자차 센터에서 서예동호회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완재 송기영 선생님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완주서예동행회는 그간 교류가 없던 완주군의 5개지역(삼례, 봉동, 용진, 고산, 이서)에 짧게는 3년, 길게는 40년 이상 붓을 잡아온 서예 동호회 회원들이 지난해 서예전시회를 계기 모인 단체다.
이들은 지역에 서예 동호회 활동을 널리 알리고 우리 전통문화인 서예를 계승하고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5개 읍면 7개 동호회 1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완주서예동행회를 구성했다. 올해는 동호회 간 교류활성화, 우수프로그램 벤치마킹, 청소년 서예교실, 서예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을 문화도시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완주서예동행회 여태권 위원장은 “이번 특강은 서예를 좋아하고 서예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예술적 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예 동호인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서예동행회는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두번째 동행’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