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국제로타리 3670지구 봉동로타리클럽,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열린 협약식에는 한순철 읍장, 한진희 봉동로타리클럽 회장, 국인숙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봉동로타리클럽은 1981년 5월 창립돼 회원 80명으로 구성돼 있다.

평소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봉동희망나눔가게에 떡갈비 등 식료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시력교정 안경지원, 어르신 보행기 지원, 청소년 자해·자살 흔적을 지원주기 위한 글로벌보조금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

한진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뜻을 모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인숙 위원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봉동로타리클럽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랑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복지안전망 구축과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봉동로타리클럽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