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아동친화도시 완주가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마이크로소프트 AI 기술을 활용하여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다자간 기업 및 대학 협력 협의회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스퀘어네트 등 유수 기업과 선문대, 강릉원주대, 건양대, 우석대 등 20여개 기업과 대학이 활동하는 협의회이다.
완주군은 지난 22일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이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기술교육과 관련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완주군에서 공동 운영한다.
타 대학이나 기업 등의 우수 개발 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여 완주군에서 활용이 가능해진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선문대학교 김용우센터장 등 30여명이 모여 IT 인재양성을 위한 MOU 체결 및 공동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지자체는 완주군을 비롯하여 아산시가 함께 하였으며, 대학은 경성대, 광주대, 동국대, 중원대, 한양여자대학교가 MOU를 체결하였다.
이후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프로그램 소개 및 대학과 지자체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Microsoft Azure OpenAI)와 교육시장의 변화”라는 주제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재형매니저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김종해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완주군과 대학, 기업이 서로 소통하고 아동·청소년에게 IT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완주군의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