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가정에서 레스토랑 인기메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홈스토랑 요리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18일 완주군은 지난달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레스토랑 메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여름방학 맞이 가정에서 레스토랑 인기메뉴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기획한 강좌로 투움바 파스타, 티라미수, 비프 고르곤 리조또, 에그인헬 등 6가지 메뉴를 실습했다.

실습 후에는 요리를 포장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요리실습 이외에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조리법과 식품지식, 관리방법교육도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수강생은 “사먹기만 한 요리들을 내 손으로 만들어 가족들에게 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용한 강좌가 개설되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최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 인기여서 기획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속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