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21일 중복을 앞두고 생닭 나눔을 펼치면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중복을 앞두고 장마와 폭염을 건강하게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용진읍 250마리, 경천면 55마리, 동상면 50마리를 김덕연 회장이 구입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덕연 회장은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운 날씨에 지치고 힘들 때 복 달임 음식으로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남은 여름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뜻깊은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장애인연합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생닭, 쌀, 콩나물, 양파 등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