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사업팀이 중복을 앞두고 맞춤돌봄 어르신을 위해 영양교육과 함께 삼계탕을 나눔했다.
20일 지역자활은 맞춤 돌봄 전체 대상자 512명의 어르신들에게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면역력 강화 및 노인성 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여름철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실천수칙 6가지를 안내했다. 이후 생활 지원사들이 직접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삼계탕을 끓여서 대접했다.
삼계탕을 맛 본 한 어르신은 “선생님이 맛있게 끓여준 삼계탕을 먹으니 원기회복이 되는 것 같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늘부터 손도 잘 씻고, 세척하고, 끓여먹고, 익혀먹겠다”고 말했다.
김진왕 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