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19일 우석대 공자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어교육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국어학교 참여 우수 학생, 완주군 중국어 말하기대회 입상자 등 매년 10~15명 내외는 공자아카데미에서 지원하는 단기 어학연수에 선발돼 방학기간 중 해외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공자아카데미에서는 200여 권의 중국어 서적을 기부해 양질의 중국어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섰다.
우석대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산동사범대학교와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중국어 교육과 중국문화 보급 확산에 힘쓰고 있다.
전홍철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중국어학교 참여 학생들과 완주군민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한중 청소년·시니어 미술전, 중국문화 장기자랑 대회, 중국학 특강, 완주군 내 HSK 시험 실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