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식 부군수, 행안부에 "타 시‧군과 형평성 맞춰달라"

  • 등록 2023.07.11 15: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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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행안부서 기준인력 맞춤형 적용 요청

[완주신문]조영식 부군수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과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는 등 부임 후 첫 행보를 시작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행안부에서 산정한 기준인력이 인구수 및 면적이 유사한 타 시‧군에 대비 현저히 낮아, 기준인건비와 기준인력 규모의 현실화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최근 1년간 인구가 4500명 증가하는 등 도시형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조 부군수는 "지구단위 공동주택 보급 및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로 향후 10년 이상 인구증가가 예상된다"며 "인구유입요인 발생 지자체에 대한 기준인력 맞춤형 적용이 절실하고 인구증가로 행정수요가 급증하는데 현 기준인력으로는 대응이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일자리 확대 정부정책에 따라 18~22년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를 적극 확대한 지자체에 대한 교부세 패널티 항목 삭제와 주민편익을 위해 도입한 대중교통 공영제에 따른 인건비를교부세 패널티에서 제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조영식 부군수는 “최소한 비슷한 규모의 타 시‧군과 형평성을 맞춰 준다면 주민들에게 더 높은 행정복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상선 기자 bmw19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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