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30일 초복을 앞두고 삼계닭 나눔 행사를 펼치면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초복을 앞두고 올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완주군 장애인 단체·시설 및 취약계층 약 25곳에 삼계탕용 닭 2000마리를 전달했다.
김덕연 회장은 “장마와 무더운 날씨에 기력이 많이 약해질 때 이 나눔을 통해서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장애인연합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생닭, 쌀, 콩나물 등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