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아파트 공동체 장수사진 찍어주기

성 요셉양로원 어르신 27명 촬영

[완주신문]완주군 LH10단지 디딤돌 공동체가 소양면에 위치한 성 요셉양로원을 찾아 어르신의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LH10단지 디딤돌 공동체는 성 요셉양로원 27명에 대한 촬영을 마쳤다. 

 

공동체를 2년간 지속해서 지도해 온 김광식 완주지부장(사진작가협회)을 필두로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활동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일부는 직접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 옷맵시를 정돈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왔다.

 

공동체는 마무리 작업을 거친 후 11월 2일에 성 요셉양로원을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명희 대표는 “회원들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크고 기쁘다”며 “공동체를 넘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람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디딤돌 공동체는 2021년부터 꾸준히 완주 전국사진공모전, 전북혁신도시 사진 공모전 등에 공모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회원들 다수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