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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예찰단 시설 예찰활동 실시

고산자연휴양림 민관합동점검

[완주신문]주민들이 민간예찰단으로 나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이 선제적 재난예방을 목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간예찰단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민간예찰단, 안전보안관, 민간전문가, 산림녹지과, 재난안전과, 고산면 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해 주변시설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예찰활동을 가졌으며, 활동 후에는 예찰점검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완근 재난안전과장은 “재난은 사후조치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곧 선선한 날씨를 맞아 많은 시설에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바, 지역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꾸준히 늘려 우리지역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