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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코로나 회복사업 선정

4천만원 드림스타트 아동 혜택

[완주신문]완주군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코로나19 회복지원사업 RECOVERY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드림스타트 아동이 혜택을 받게 됐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업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에 노출된 아동 및 아동 가정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 드림스타트 4가정이 총 4000만원의 금액을 지원받게 됐다. 지원금은 아동 가정의 주거 개보수비, 아동의 학원비, 생계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거 개보수비를 지원받게 된 한 아동의 아버지는 “없는 형편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제대로 마련해 주지 못 하는 게 늘 마음에 걸렸는데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완주군의 아동을 위해 여러모로 후원해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완주군에서도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 본부는 1948년에 설립된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의료·주거·학습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