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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농기계 지원 접수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중소형농기계를 지원한다.

 

13일 완주군은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촌인구의 감소 및 노령화‧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에 지원되는 중소형농기계는 농업인이 현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관리기, 농산물세척기, 농산물건조기, 비료살포기, 자동호스릴 5종이 공급되며, 농업에 필요한 농기계를 농업인이 자율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이달 30일까지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농가 수요량에 비해 농기계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고 있어 다소 불편해 할 수도 있음을 고려,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장 4개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편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중소형 농기계 구매비용을 지원해 농기계 구매에 따른 부담을 낮춰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대형농기계 및 연간 사용 횟수가 적은 농기계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