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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푸드플랜 진행 ‘착착’

교육·생산·소비 등 각분야 추진상황 점검

[완주신문]완주군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인 푸드플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2일 완주군은 먹거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과제를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정책분과, 먹거리실행분과, 먹거리공동체분과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완주군 먹거리정책 관련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먹거리위원회 운영계획 ▲2021년 상반기 푸드플랜 추진실적 보고 ▲완주군 푸드플랜 과제 ▲읍면먹거리체계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복지시설과 기업체에 로컬푸드를 공급하고, 학교‧어린이집 급식 지원, 농산물사용업소 관리, 로컬푸드 안전성 강화,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생산, 교육, 소비 등 먹거리 전반에 대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날 먹거리위원회 위원들은 푸드플랜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더욱 넓힐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농가 교육과 홍보 다각화를 꾀하기로 했다. 

 

위원장인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로컬푸드 10년이라는 훌륭한 자산이 있다”며 “중소농을 중심으로 지역내 공공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일에 먹거리위원회가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10월 농식품부의 로컬푸드 지수평가에서 전국 1위, 전국 유일의 최우수 S등급을 받는 등 전국 최고의 먹거리 선도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