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삼봉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시작

노인문화·건강·반찬·노래 등 수업 진행

[완주신문]삼봉사회복지관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0일 완주군은 지난 달 삼례 삼봉지구 LH아파트 내에 개관한 삼봉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주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전북지역본부가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년간 무상으로 사회복지관을 운영하도록 협약을 체결하며 개관하게 된 삼봉사회복지관은 삼봉LH아파트 입주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세대공감 소통공간으로서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지역자활센터, 건강가정다문화센터, 이동사회복지관 등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노인문화교실, 찾아가는 건강교실, 줄리하프 음악교실, 반찬나눔 프로그램 및 노래교실 등 원데이클래스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올해 12월말까지 맡아 시범 운영 중이며 지역주민 욕구에 따라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삼봉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책도 읽을 수 있으며 소모임을 갖고 교류 할 수 있는 개방형 주민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있어 삼봉지구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삼봉지구 주민들의 종합적인 복지수요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삼봉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