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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대상 에이즈 예방교육

오는 11월까지 1400여명 대상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17일 완주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6개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성병·에이즈(HIV) 예방은 올바른 성교육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예방법을 전달해 HIV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 부적절한 인식을 개선한다. 

 

또한 에이즈는 당뇨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으로 단지 하나의 질병일 뿐이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어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차별을 없애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완주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으로, 악수, 포옹 같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며 “대부분 성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는 만큼 교육을 통한 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즈에 대한 익명검사 및 상담 등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또는 에이즈 상담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