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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 푸르지오 분양가 3억 육박

입주자모집공고 발표...84㎡ 발코니 확장 포함시

[완주신문]삼봉신도시에 분양을 시작하는 대우건설 푸르지오아파트 분양가가 3억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완주군청 홈페이지에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가 게시됐다.

 

공고에 따르면 총 605세대가 분양되며, 72㎡(124세대), 84A㎡(340세대), 84B㎡(141세대) 세가지 형태가 있다. 10층 이상 각각 분양가는 2억5300만원, 2억8700만원, 2억8700만원이다. 이는 발코니 및 옵션은 제외된 금액으로 발코니 확장비용은 72㎡형 496만원, 84A㎡형 532만원, 84B㎡형 630만원이다.

 

이에 가장 비싼 84B㎡형에 발코니 확장을 할 경우 2억9330만원으로 거의 3억원에 육박해 완주군 아파트 3억원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11일 삼봉 공공주택지구 추진에 따른 아파트 분양가 안정화를 촉구하는 결의를 한 바 있다. 당초 3.3㎡당 940만원에 신청이 들어왔지만 여기에서 60만원정도 낮춰 3.3㎡당 880만원 선에서 결정됐다.

 

아울러 다자녀,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일정은 25일이고 일반 1순위는 28일, 2순위는 29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2일이고 내달 23일부터 계약체결이 시작된다.

 

한편, 삼봉지구에는 푸르지오아파트 외에도 우미건설 우미린아파트 818세대와 중흥건설 중흥S클래스아파트 634세대도 현재 사업계획 신청이 접수돼 검토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