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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노조, 국회서 교섭촉구 기자회견

[완주신문]완주산단에 위치한 민주노총 금속노조 ASA지회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사측의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측에 지속적으로 대화와 교섭을 요구했지만 돌아온 것은 노조파괴 행위"라며, "관리자를 내세워 어용노조를 만들고 2~3개월 단기계약 이주노동자들을 신규채용해 강제로 어용노조에 가입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사는 정당한 교섭권을 가진 금속노조와 교섭을 거부하고 해고와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소속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28일 ASA 본사와 전주공장을 압수수색했다. 특사경은 이날 근로감독관, 산업안전 감독관 등을 보내 증거물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