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ASA노조, 노동청앞 결의대회 개최

[완주신문]민주노총 금속노조 에이에스에이지회가 지난 27일 저녁 6시 전주노동지청 앞에서 “사측이 노조를 파괴하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차가워진 날씨에도 결의대회에는 130여명이 참석했다.

 

노조 측은 “ASA 사측은 먼저 설립되고 먼저 협약을 시도한 금속노조를 제외하고 나중에 설립한 사측과 코드가 맞는 노조와 협약을 시작했다”며, “그쪽 노조는 현장노동자가 40명밖에 되지 않고 사무직 부장급까지 포함시킨 어용노조”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노조를 탄압하고 파괴하려는 사측을 처벌해달라고 지난 8월에 노동청에 요청했는데도,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어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ASA는 완주군 산업단지에 소재한 자동차 휠 생산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