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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1인 시위 방송차 동원

[완주신문]고화토산으로 알려진 폐기물매립장 문제로 완주군청 앞에서 매일 1인 시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차까지 동원됐다.

 

방송차는 봉동읍 주민들의 도움으로 마련됐으며, 몇가지 노래를 개사해 폐기물매립장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라는 내용을 담아 틀고 있다.

 

11일 봉동에 사는 권오석(49)씨는 “고화토 폐기물로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도 모자라 이를 항의하는 주민들을 고발한 완주군을 규탄하고자 시위를 하게 됐다”며, “폐기물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